지난주 아이를 삼십분도 넘게 울게했던
사촌언니들의 방문약속 취소-
오늘은 다행히 조카들이 집에 무사히 도착했다
요즘 "제 생각엔 이런것 같아요"라는 말을 자주하는 아이의 말버릇도 그렇고 부쩍 키도 큰것같아 아이가 많이 자랐구나 생각했었는데 초등학생인 언니들이 집에 도착하자마 아이는 세자매 중 막내로 돌변, 혀 반토막 귀염둥이 말투를 쓰기 시작했다. 거기다 부쩍큰 언니들옆에 있으니 상대적으로 작아져 보이는 것도 사실...
밖에 나가서 뛰어놀다오면 딱 좋을텐데 종일 비가 부슬부슬 그래도 무언가를 하고 노는지 재잘재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또래와의 놀이에는 부모가 해줄 수 없는 특별함같은게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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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자매는 가족이면서도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또래일텐데 외동인 아이가 점점 더 외로워지지않을지 걱정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