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회사의 사보에 실린
송해선생님의 인터뷰를 본적이 있다.
90세의 나이에 여전히 현역이신 분,
어느 우스개소리를들었는데
가장 바람직한 남편상이라고
집에 잘들어오지 않으며
꾸준한 수입이 있고
가끔은 지역곳곳의 특산물도 가져오시니까~
각설하고
송해선생님이 꼽은 자신의 롱런비결중
기억에 남는 포인트가 있었다
자신의 에너지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
누가 뭐라해도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내 에너지가 유지된다면 그런대로 헤쳐나갈 수 있다는 뜻-
엄청 씩씩한척 하고는 있지만
이제 사십이 조금 넘었을 뿐인데
'자 이래도 안 지칠꺼냐?'라고
자꾸 예상밖의 태클을 선사하는 인생 앞에서
'응 안 지쳐'
라고 대답하면서
송해선생님의 말을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