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일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
몇십년을 고민하던 치아교정을 시작했을때
누군가의 "그 정도였어? "라고 말하는 걸 들었었고
급속교정이긴 했지만 나름 대만족인 시술후의 상황에
누군가의 "어디가 달라진거야?"라는 말을 들은 기억도 있다.
코로나나 부동산에 다들 촉각을 곤두세우는것은
사회를 걱정하거나 이웃에 대한 우려보다는
혹시 나에게만 불이익이 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
혹시 내가 감염되면 어쩌나 하는
'나 자신에 대한 걱정 '이 가장 기본적인 기저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그렇게 주위에 오지랖을 표현하는 분들이 많을까
정말 걱정을 표하면서 해결책을 같이 고민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나에대한 걱정이라기보다 '친절하게 걱정을 하고 있는 자신에 대한 감정, 혹은 조금 더 나은 자신에 대한 우월감'의 표현일 수도 있다.
요지는
정말 나를 걱정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면
굳이 신경쓸 필요 없다는 것
휘둘릴필요 없다는 것
특히나 그렇게 이것저것 참견하는 사람들이 본인의 말에 따랐던 나의 실패에 책임을 질 리가 만무하며
결국 모든 결과는 나 자신을 향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