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일도 '씩씩'해서
꼭, 외근을 나가면
안일어나던 일도 일어난다.
사무실에 있었더라면 통제할 수 있었을텐데.
실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세상이라는데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인데도
여유없이 한숨만 쉬게 된다.
지금도 사회 초년생이지만
극초반 신입이었을 때
어버버하고, 당황하고 모든것이 서툴고
누구든 이해를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더랬다.
실제로 이해도 많이 받았고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처럼 대해주고 싶은데
내 마음에 여유가 없다.
정말 잘해내고 싶어서 검토하고 또 검토했는데도
통제할 수 없는 무언가로 인해 어긋나면
무기력이 밀려온다.
그럼
통제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더 이상 이 일을 생각하며 더 기분나빠지지 않는 것
맞은만큼만 아파하고
왜 맞았어야만 했나? 내가 그렇게 잘못했나? 왜 나여야만 하나
들쑤시지 말자
그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고
그것부터 완수해보자.
같은 일이 일어나도
점점 무던해 지기 위해 마음의 완충재를 쌓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