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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elight Aug 05. 2019

왜 ICO들은 대부분 실패하나

학습 차원에서 틈틈히 해외 블로그나 책에 있는 오피니언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그중 하나고요.  초벌 수준의 번역이라 거칠고 오역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대로 번역되지 않은 부분은 확인주시면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은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로 블록체인을 범용화를 추진하는 움직임에 비판적인 지미 송이 자신의 미디엄 블로그에 올린 것을 번역한 것입니다. 유틸리티 토큰을 발행하고 ICO를 했던 프로젝트가 안되는 이유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유틸리티 토큰으로도 알려진 ICO는 암호화폐 산업을 지난 3년간 지배했다.  ICO는 이더리움의 성장과 함께 새로운 파이낸싱 모델, 탈중앙화된 미래로 가는 게이트웨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유틸리티 토큰이란 정말로 무엇인가? 경제학적으로 그것은 무엇을 하고, 어떤 가치를 추가하는가?


이번 기사는 유틸리티 토큰이 현실적인 활용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 거래에서 수수료를 뽑아내는 계획이라는 책략이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이들 애플리케이션들은 견인의 기회가 하나도 없다. 이들 토큰에 의해 제공되는 마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이번 기사는 어떻게 ICO가 가치 생성의 수단으로 옹호를 받았음에도 실제로는 가치를 파괴했는지 보여줄 것이다. 이 보든 것을 살펴보기전 우리는, 중요한 개념인 지대 추구에 대해 정의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지대 추구 정의

지대 추구는 가치를 추가하지 않고 거래에서 돈을 뽑아내는 프로세스다. 지대 추구를 설명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어떤 유용한 것도 없는 일부 행동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저작권청에서 어떤 것에나 도장을 찍는 전형적인 정부 관료를 생각해 보라. 이 사람은 어떤 것도 추가하지 않지만, 월급을 받음으로써, 이들 거래에서 세금을 뽑아간다. 


지대 추구자들은 매우 많은 것을 하지 않고 돈을 번다. 모든 경영 컨설턴트들이 알고 있듯, 대기업들에는 거의 하는게 없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당신의 지대 추구자들이다. 그들은 독점이나, 거래가 규제의 적용을 받는 것 등 자연스러운 경쟁이 없는 편안한 시장의 구석에 도망쳐와 있다.


지대추구는 왜 매력적인가

지대 추구는 인기가 있다. 할일과 포함된 리스크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이 하는 일보다 많이 버는 것을 사람들은 좋아한다. 차이가 클수록 더 좋다. 이것은 왜 그렇게 많은 아이비리그 졸업생들이, 은행이나 금융에서 커리어를 추구하는 이유다. 이들 분야를 향한 어떤 특별한 선호가 없음에도 말이다. 이들 분야는 많은 잠재적인 부와 함께 지대 추구 기회가 널려 있다.


지대 추구의 비극은, 그것이 사회 전체적으로는 부정적이라는 것이다.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대신에 지대 추구자들은 간단하게 불필요한 마찰을 생성하고 세금을 걷는다. 이 마찰은 비생산적인 지대 추구자들에게 돈을 대기 위해 생산적인 가치 창출자로부터 훔쳐온 것이다. 


왜 지대 추구는 존재하나

지대 추구의 존재는 이상하다. 시장 경제를 생각하면 특히 그렇다. 어떻게 경제를 질질 끌고 가는 사람들이, 효율적인 시장에서 존재할 수 있는거지? 자유 시장인데, 지대 추구가 없는 회사들이 지대 추구자들이 있는 회사들을 파괴해야 하는것 아닌가?


이것이 진정한 시장 경제에선 정상일 것이다. 불운하게도 서구 경제에서 진짜 시장 경제인 곳은 아무데도 없다. 진짜 시장 경제는 건전 화폐를 필요로한다. 이것은 정확하게 서구 경쟁에 없는 것이다. 


법정 화폐 깔때기에 기반한 경제는 새로운 돈을  특혜를 받는 그룹들로 흘려 보낸다. 이 결과 이들은 모든 사람들을 상대로 불공정한 이점을 갖게 된다. 특혜 그룹은 이같은 이점을, 규제 해자를 구축하는데 사용한다. 필수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사용하도록 강제하기 위해 그들의 산업에서 독점과 유사한 무언가를 만드는데 사용한다. 


이것은 공공 교육 시스템이나 정부 기관 같은 정부 독점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그러나 이것은 대형 은행, 그들을 통하는 대형 회사들도 마찬가지다. 모든 대형 은행들은 저렴한 금리에 접근할 수 있다. 이것이 은행들이 아주 적은 돈만 보관해놓고, 이들 돈을 데규모로 리스크 없이 재대출할 수 있게 해준다.


이들, 자금이, 상환될때 그들은 돈을 번다. 이들 돈이 상환되지 않으면, 비상 구제를 받는다. 이들 수익은 자연스럽게 지대 추구자들이 동전 던지기 상황에서 잔치를 벌일 수 있게 한다.


새로 나온 지금은 또한 대기업으로 간다. 큰 회사가 리스크가 적어 보이기 때문이다. 본질적으로 좋은 회사여서가 아니다. 그러나 구제 금융 가능성은 회사가 클때 높아진다. 대기업들은 자연스럽게 작은 경쟁 상대들에 비해 거대한 이점을 갖는다. 매우 많은 활동 자금을 갖출 수 있다. 종종 이 활동 자금은 그들의 경쟁자들을 사는데 사용된다.


본질적으로 법정 화폐는 많은 지대 추구 기회들을 창출한다. 법정 화폐 시스템에서 창출된 초과분의 돈은 어떤 것도 추가하지 않고, 효과적인  시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마찰을 생성하는 사람들에게 찾아간다. 이것이 정부와 기업 관료들이 존재하는 이유다.


ICO, 지대 추구를 민주화하다

ICO가한 것은, 지대 추구 행위들이 형식을 갖출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유틸리티 토큰의 명목 가치는 디앱에서 베팅을 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유릴티티 가치다.  디앱이 토큰에 의해 제한되기 때문에, 디앱을 사용하는 사람은 토큰 홀더가 되어야 한다. 기존 화폐를 사용하는 대신에 ICO 꾼들은 초기 투자자들에게 디앱의 게이트키퍼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시 말해 유틸리티 토큰 홀더들은 지대 추구자들이다. 디앱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사람들한테서 세금을 걷는다.


물론 이같은 마찰을 한 애플리케이션에 추가하는 것은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것이 정확하게 우리가 봐왔던 것들이다. 유틸리티 토큰들은 거의, 결코 디앱에서 사용되지 않는다. 대신 순수하게 투기용으로 사용된다. 당신은 이같은 상황을, 지대 추구 위치로 판매되는 그룹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렇게 많이 지출되는 것을 정당화하는 충분한 거래는 없다. 


디앱을 결코 유용하게 만들지 않으면서, 유틸리티 토큰은 거의 확실히, 디앱을 실패로 이끈다. 유틸리티 토큰은 활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디앱에 마찰을 가져옴으로써, 가질 수 있는 활용을 손상시킨다.


이 토큰을 사용하는 유일한 사람들은 디앱 거래에서 세금을 취해 이익을 기대하는 홀더들이다.  그러나 거래는 그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적다. 토크의 유일한 유틸리티 소비는 디앱을 사용함으로써 디앱이 유용하다는 인식을 만들고, 투기 수요를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에 의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지대 추구를 위한 인간 욕구의 이점을 취하라 

이 프로세스는 ICO가 돌아가는 영리한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ICO는 구매자들을 유혹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잠재적인 지대 추구라는 기회를 당근으로 사용한다.  애플리케이션이 결국 인기가 없을 때, 구매자들은 가방을 들고 남게 된다. 토큰은 그들을 부자로 만들어줄 거 같지만 디앱이 성공하는 것을 막는 것이다.


이것이 슬프게도 폰지와 피라미드 사기가 돌아가는 방식이다. 그들은 거의 일을 하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잘 속아 넘어 가는 일부 사람들에게 지대 추구 기회를 쉽게 해준다고 약속한다. 


불행하게도, 토큰의 유틸리티 수요는 없다. 그래서 남아 있는 수요는 투기 수요 뿐이다. 투기 수요는 지속 가능하지 않은 버블을 만들면서 보다 많은 구매자들을 필요로 한다. 다시 말해 유틸리티 토큰은, 그들의 유틸리티를 죽이는 속성 때문에, 점덤 더 잘 속는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 아니면 전체 사기가 실패할 것이다.


이더리움, ICO들의 지대 추구

누군가는, 이더리움을 성공적인 ICO들이 선택하는 플랫폼이었다는 이유로 지대 추구 룰에서 예외라고 말할 수 있다.이더리움은 성공적이었다. 모든 ICO들에 세금을 부과했기 때문이다. ERC20 토큰을 만들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ETH로 거래를 해야 한다. 모든 EHT 홀더들은 지대 추구 기회를 사기를 원하는 이들을 상대로 지대를 추구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이더리움 토큰은, 정확하게 잘했다. 그들 자체의 지대 추구 기회를 원하는, 보다 욕심이 많고 잘 속는 사람들을 찾았기 때문이다. 지대추구의 새로운 피라미드의 꼭대기에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은, 그들을 속였고, 끌어들였다.


ETH는 성공적으로 많을 수법들에 세금을 부과했다. ICO는 정말로 피라미드 사기의 새로운 레이어였다. 폰지 수법의 새로운 흡입관이었다. 그렇게 많은 토큰들이 이 시장에서 경쟁하려고 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피라미드 사기의 꼭대기에 있는 것은 엄청나게 수익성이 있다. 모든 디앱 플랫폼(예: EOS, 트론, 네오 등)은 본질적으로, 이더리움에 세금을 낼 필요가 없느 새로운 피라미드의 꼭대기가 되려고 시도하고 있다.


결론

유틸리티 토큰들은 지대 추구 장치들이다. 애플리케이션 접근이 이들 토큰에 속박을 받기 때문이다. 이것은 이들 탈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들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세금을 매길 수 있는 방식으로 행동한다. 이같은 지대 추구는 마찰을 가져온다. 이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정직한 방법은, 비트코인이나 미국 달러, 차라리 ETH같은 기존 화폐들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대신에 ICO들은 그들의 자체 화폐를 만들고 지대 추구 기회를 갖고 얼리 어답터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것은 폰지/피라미드 수법이다.


유틸리티 토큰은 지대 추구 수단이다. 애플리케이션을 실패로 이끈다. 사람들이 이같은 경제적인 의도를 빨리 깨달을수록, 우리는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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