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차원에서 틈틈이 해외 전문가들이 블로그나 미디어 그리고 책에서 쓴 글을 번역 또는 요약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그중 하나고요. 거칠고 오역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대로 번역되지 않은 부분은 확인 주시면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의미 전달이 애매한 문장은 삭제했습니다. 이번에는 I/O펀드의 Beth Kindig가 쓴 글 일부를 정리한 것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AI 트렌드가 닷컴 버블처럼 될지 궁금해하지만 나는 AI의 가장 강력한 움직임이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다가오는 AI 수익화 물결에 대한 일련의 분석에서 I/O 펀드는 AI가 수익화 문턱에 서 있다는 데이터 기반 근거를 제시했다.이는 AI가 정점을 찍었다고 믿는 이들에 대한 날카로운 반박이다. 이달 초 우리 회사는 엔비디아 실적 보고서(거의 2년 만에 최고치)를 분석하며 핵심을 짚었고, 브로드컴 실적 박표 내용이 조용히 최고의 순간이 아직 오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이번 분석에서는 가장 중요한 단서일 수 있는 메타에 주목한다. 메타 주가는 AI 지출 논쟁의 중심에 있다. 빅테크 기업들이 AI에 초점이 맞춰진 자본 지출로 시장을 계속해서 놀라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간과되고 있는 점은 메타 주가가 이미 오랫동안 기다려온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대한 투자 수익을 보고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메타 어드밴티지+, 연간 반복 매출(ARR) 600억 달러 달성… 오픈AI보다 3배 앞서
“엔비디아 주가와 아무도 가격에 반영하지 않은 AI 수익화 슈퍼사이클” 분석에서 나는 투자자들에게 AI 수익화 슈퍼사이클이 이미 가시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는 증거를 살펴볼 것을 권고했다.
예를 들어, OpenAI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2023년 10억 달러에서 현재 추정 연간 매출 200억 달러로 급증했는데, 이는 기술 역사상 가장 가파른 상승세다. 이는 거의 전적으로 추론(API 호출 및 ChatGPT 사용)에 의해 주도됐다.
놀라운 점은 Meta AI 광고 플랫폼인 Advantage+가 OpenAI보다 3배 빠르게 성장 중이며, FAAMG 기업 중 가장 강력한 AI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 회사처럼 실적 보고서를 꼼꼼히 추적하지 않는다면, 지난 분기 메타 경영진이 예상치 못한 어드밴티지+ 업데이트를 발표했을 때 이 정보가 쉽게 간과되었을 수 있다.
“이번 분기에는 다양한 모델을 더 단순하고 범용적인 모델로 통합함으로써 성능과 효율성 모두를 향상시키는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 이제 완전한 엔드투엔드 AI 기반 광고 도구를 통해 발생하는 연간 환산 매출은 6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600억 달러 연간 환산 매출은 3년 6개월 만에 달성된 것으로, 오픈AI가 2023년 수익화를 시작한 시점부터 2025년 말까지 기간과 맞먹는 속도다. 메타 경영진이 AI 기반 광고에 대해 마지막으로 업데이트한 시점은 2025년 3월로, 당시 연간 환산 매출은 200억 달러였다. 즉 AI 광고 매출이 7개월 만에 3배 성장한 셈이다.
더 큰 충격은 메타가 AI 수익 측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앞질렀을 수 있다는 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지막 업데이트는 1월 회계연도 2분기 기준으로, AI 매출은 13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5% 성장률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AI가 회계연도 1분기 기준 성장률에 약 22포인트(약 56%) 기여할 것으로 가정한다. 이는 Azure 연간 매출 약 1000억 달러 기준 AI 매출이 Azure 총매출 26%(약 250억~260억 달러)에 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종합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메타 AI 매출을 따라잡으려면 전년 대비 175% 성장률에서 460%로 급격히 상승해야 한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미 투자자들과 논의했을 법한 공격적인 성장률이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AI 매출 선두는 메타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는 메타가 AI 매출에서 엔비디아에 이어 2위를 기록할 것임을 의미한다.
메타의 어드밴티지+ 성과는 AI 수익화 물결이 이론이 아닌 현실로 이미 진행 중임을 보여주는 가장 명확한 실시간 신호 중 하나다.
메타 AI 어드밴티지+가 달러당 4.52달러 ROI를 창출하는 방식
어드밴티지+는 캠페인 타겟팅, 예산 배분, 크리에이티브 생성을 자동화해 광고주에게 생성형 AI를 메타 광고 생태계에 직접 통합한 사용하기 쉬운 도구를 제공한다. 어드밴티지+는 안드로메다(Andromeda)로 구동되며, 이는 머신러닝 모델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광고 순위, 추천 품질 및 콘텐츠 전달을 최적화하는 내부 개발 AI 시스템이다. 모델 실행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안드로메다는 메타가 컴퓨팅 단위당 더 높은 성능을 추출할 수 있게 한다. 이는 AI 기반 광고 플랫폼이 대량 추론을 추구함에 있어 핵심 요소다.
메타는 올해 초 “AI 지원 어드밴티지+ 제품에 지출된 1달러당 광고주들은 평균 4.52달러 비즈니스 수익을 창출한다”고 공개했으며, 이는 일반 캠페인 대비 약 22% 증가한 수치로, AI 기반 플랫폼 사용 시 광고 성과가 어떻게 향상되는지 보여준다.
3분기 메타는 “어드밴티지+가 지속적으로 성과 향상을 주도하고 있으며, 어드밴티지+로 리드 캠페인을 운영하는 광고주들은 그렇지 않은 광고주들보다 평균 리드당 비용이 14% 낮다”고 강조했다. 이는 4월 기준 리드당 비용 10% 절감과 비교해 플랫폼이 리드당 비용을 낮추면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메타가 AI 추천 모델로부터 호재를 누리고 있으며, 이는 광고주에게 더 높은 ROI를 제공하고 자사 앱군 전반의 사용 시간을 증가시킨다는 추가 증거가 있다.
3분기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했으며, 이는 1분기 대비 9%포인트 이상 가속화된 것으로 6분기 만에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했다. 3분기 광고 노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며, 이는 2분기 11%에서 가속화된 수치로 1분기 5% 성장률 대비 강력한 전환점을 기록했다.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0%로 1%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쳐 안정세를 유지했다.
달러 기준 광고 매출 성장률은 더욱 두드러진다. 메타는 2분기(82억 3천만 달러)와 3분기(102억 달러)에 역대 최대 달러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4년 4분기 휴일 효과로 인한 80억 8천만 달러 성장률을 상회하는 수치다. 이러한 높은 달러 기준 성장세는 2025년 4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며, 가이던스에 따르면 분기 대비 달러 기준 성장액은 약 93억 달러에서 10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 광고 수익은 2분기 21.5%에서 3분기 25.6%로 가속화되며 AI 추천 모델의 성공을 입증했다.
메타 광고 수익화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ARPP(1인당 평균 매출)일 수 있으며, 이 지표는 계절적으로 강한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3분기에도 가속화되었다. ARPP는 3분기 14.46달러를 기록하며 2분기 14.8%에서 17.7%로 가속화되었다 더욱 인상적인 점은 이 수치가 2024년 4분기 계절적 강세기 ARPP인 14.25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것이다.
매출 측면에서 주목할 점은 연간 매출 전망치가 급격히 상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으로, 2026년과 2027년 전망치가 올여름 이후 급격히 상승했다. 7월, 2분기 실적 발표 전 메타의 예상 매출액은 2,151억 달러였으나 현재는 2,351억 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전년 대비 성장률도 14.0%에서 17.9%로 상향 수정됐다. 2025년 비교 기준이 강화된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작은 상승폭으로, 동일 기간 동안 14.7%에서 21.3%로 상승했다.
2027년 매출은 7월 말 기준 2,406억 달러로 예상되었으나 현재 2,717억 달러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기준이 높아진 가운데 전년 대비 성장률은 11.9%에서 15.6%로 상승했다.
자본 지출 급증과 자유 현금 흐름(FCF) 압박 가능성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가장 중요한 발언 중 일부는 메타 자본 지출(Capex) 관점과, 왜 공격적인 역량 확장과 이에 따른 자본 지출이 필수적인지에 대한 설명으로 귀결됐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인공지능 초지능이 도래할 시점에 대비해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역량 구축을 공격적으로 앞당기는 것이 올바른 전략”이라고 믿으며, 메타가 이 기회를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슈퍼지능 구축이 예상보다 수년 더 걸릴 경우, 저커버그는 메타가 “추가 컴퓨팅 자원을 핵심 사업 가속화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현재 핵심 사업은 우리가 투입해온 것보다 훨씬 많은 컴퓨팅 자원을 수익성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상태다. 내부·외부 모두 추가 컴퓨팅 수요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발언은 메타가 올해와 내년에 자본 지출을 공격적으로 늘리는 이유를 강조한다. 저커버그는 초지능의 상승 잠재력이 너무 커서, 메타가 오픈AI나 구글(연산 능력이 주요 우위 요소)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과잉 구축의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그 사이 메타는 추가 연산 능력을 활용해 핵심 AI 광고 역량을 개선하고 성장을 주도할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따른 대가는 자유 현금 흐름 감소와 영업 마진 악화 가능성이다. 메타는 자본 지출 규모가 “2026년에 2025년보다 현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인프라 비용, 추가 클라우드 비용 및 감가상각비에 이어 직원 보상 증가로 인해 총 비용이 “2026년에 훨씬 더 빠른 비율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2026년 자본 지출이 최소 1,030억 달러에 달할 것임을 시사한다. 현재 2025년 지침인 700억~720억 달러는 전년 대비 최소 약 320억 달러 증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영진이 언급한 '현저히 큰 달러 기준 증가'를 고려하면 자본 지출이 1,100억 달러 이상으로 집계될 가능성도 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5% 증가한 수치로, 현재 예상치인 1,079억 달러를 상회한다. 다시 말해, 메타는 2025년과 2026년에 2019년부터 2024년까지의 총 투자액을 합친 것보다 약 300억 달러 더 지출할 수 있다.
메타는 AI 초지능 기회 활용을 준비하며 2026년 자본지출을 1,079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자본 지출 급증은 2022년과 유사한 또 다른 자유 현금 흐름(FCF)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컨센서스 추정치는 2026년 FCF가 197억 1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50%, 2024년 대비 63.5%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타의 AI 주도 자본 지출 급증은 2026년 또 다른 자유 현금 흐름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2021년 391억 2천만 달러에서 2022년 190억 4천만 달러로 떨어진 상황과 유사하다. 우리는 최근 3분기 실적 발표 후 빅테크 기업의 자본 지출에 대해 빅테크의 4050억 달러 베팅: AI 주식이 2026년 강세를 보일 이유라는 기사에서 논의한 바 있다. 아래 차트에서 볼 수 있듯, 메타의 2023년부터 2025년 예상(2023-2025E) 누적 자본지출은 1,380억 달러로 가장 낮다. 이 수치는 알파벳(1,77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2,340억 달러), 아마존(2,610억 달러) 등 다른 빅테크 기업들보다 낮은 수준이다.
메타, 높은 자본 지출로 자유 현금 흐름 타격
메타는 강력한 영업 현금 흐름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AI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높은 자본 지출로 인해, 회사의 자유 현금 흐름은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1.5% 감소한 106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서버, 네트워크 인프라, 데이터 센터 투자로 인해 자본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0.5% 증가한 193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5년 자본 지출 가이드라인이 700억~720억 달러(중간값 기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로 상향 조정된 점을 고려하면, 4분기 자본 지출은 약 210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41.5% 증가)에 달할 전망이다. 메타는 급증하는 자본 지출로 인해 2026년까지 가파른 자유 현금 흐름 위기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분기 동안 주시해야 할 위험 요소가 될 것이다.
결론
가시적인 AI 주도 성장을 위해 엔비디아와 AI 반도체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빅테크 기업들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도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메타 광고 매출은 20% 중반대 성장률로 가속화되었으며, 3분기 달러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성장폭이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향후 몇 년간 매출 전망은 7월 이후 최대 300억 달러(10~14% 상승)까지 상향 조정되며, 메타가 AI를 활용해 수익화를 개선할 수 있다는 시장의 신뢰를 반영하고 있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메타의 AI 광고 자동화 플랫폼이 출시 3년 반 만에 3분기 기준 연간 환산 매출액(run rate) 600억 달러에 도달했다는 점이다. 이는 브로드컴(Broadcom) AI 매출 3배, 오픈AI(OpenAI) 연간 반복 매출(ARR) 3배에 달하며, 메타를 AI 매출 기준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2위 기업으로 올려놓을 수도 있다.
특히 I/O 펀드는 메타가 마이크로소프트 대비 조용히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최초로 지적한 기관으로, 우리는 다른 이들이 간과한 수익 데이터의 차별점을 지속적으로 발견해왔다.
그러나 메타의 걸림돌은 컴퓨팅 및 자본 지출 측면에서 비롯된다. 회사는 초지능 도달이라는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에 대비해 데이터 센터 용량을 공격적으로 확장 중이기 때문이다. 2026년 자본 지출이 1,000억 달러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2022년 메타버스 관련 지출 붐을 연상시키는 또 다른 현금 흐름 위기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비용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며 영업 이익률에 큰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