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과 이별하기까지
#1. 이별의 시작
어제와 같지 않다는 것, 오늘은 이별을 시작하는 날.
어쩌면 오늘은 조금 힘들지도 모른다.
왜냐면 어제와 같지 않다는 단순한 이유로
#2. 이별의 고통
사랑'했던' 감정의 크기는 이별의 아픔과 비례하고,
두 사람은 각자에게 주어진 아픔을 감당해 나간다.
죽을 것 같은 고통 속에서도
그러나, 숨을 쉬는데는 지장이 없다.
#3. 이별의 견딤
이별의 아픔을 이겨내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 크기가 얼마가 되었던간에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이제 중요한 것은
어제의 기억들을 얼마나 빨리 지우느냐에 있다.
#4. 이별, 그리고 이별
이별은 사랑'했던' 사람과의 떨어짐이 아니라
그 사람으로 인해 자리잡은 내 기억을 지우는 것이다.
그리고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다.
어떠한 고통도, 견딤도 없었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