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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정원 Mar 16. 2017

2017.03.07

엄마의 그림일기 -어린이집 



현이 어린이집 등원 4일차. 
어제까진 같이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는데
오늘 처음으로 문앞에서 안녕- 하고 돌아왔다.
울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뒤도 안돌아보고 손만 흔들고 쏙 들어가버리는 아들
아아 
어린이집에 아들을 빼앗긴 기분이랄까.
(보내지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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