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 이 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겠지 살고 싶어 발버둥 치는 사람들도 수두룩하겠지 내가 이런 생각을 해도 되는 걸까 건강한 몸으로 이런 생각을 해도 되는 걸까 누군가가 간절히 원해도 얻지 못하는 목숨을 너무나 쉽게 농락하는 건 아닐까 이런 생각들은 금세 초점을 잃어가는 희미한 눈동자가 된다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글쓰기는 제 취미이자 벼랑 끝에 서 있는 저를 건지는 수단입니다. 많은 분들과 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