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0건
오늘도 0건, 주말에 몇 건 있었지만 오늘은 0건을 기록했다.
아쉽다. 광고를 하자니 배달이 감당이 안되고, 그렇다고 배달이 없자니 아쉽다.
미친듯이 광고해서 일 30건씩 팔리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아쉽다.
물론, 이번 한달 나 스스로 생각했던 목표는 100건이었어서 그렇게 뒤떨어지는 수치는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 아쉽다.
여튼 아침에 세무사무소 들러서 친절하게 상담받아서
내일 정산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나는 오늘 배송지를 정확하게 다 따는 작업을 했는데,
5000여개의 주소가 나왔다. 승민이가 데이터 넣는 작업을 하면
금방 딱 되버릴 줄 알았는데, 너무 양이 많아 렉이 걸린다해서
조사했던 주소가 허투루가 되는 것은 아닌가 조금 아쉽다.
여튼 오늘 배송지 주소 따는 거랑 발표연습 좀 하다보니까
금방 시간이 갔다. 특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시간 가는 줄은 몰랐지만 주문도 들어오지 않고...
지금 약간 뜨드미지근한 기간인 것 같다.
이러다 수요일 발표가 좋은 성적 거두고
목요일 창업 어워드에서도 좋은 소식 있거나
어쩌면 배달 사원이 금방 구해지거나 하면 또 금방 호재가 일어날 기간이긴해서
여튼 좀만 버티면 좋은 소식들만 기다린 것은 아닌가 싶긴 하다.
금방 지나면 규수도 합류할 거고,
방학 때는 더 박차를 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특별한 일이 없었으니
이정도로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