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밖에서 간호전문인으로 살아가는 방법
간호사 면허를 가지고 꼭 병원에서만 근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임상간호사의 가장 힘든 점 이라면 3교대라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탈임상을 꿈꾸면서 가장 먼저 생각해보는 진로가 공무원이 많습니다.
저 또한 보건교사에 도전하기 전에 보건진료소장님에 대한 로망도 갖고 있었어요.
국내 여행을 하다보면 조금 한적한 곳에 예쁜 보건진료소가 하나씩 있었는데,
이런 조용한 환경에서 일도 하고 살기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었지요.
지금은 보건교사로 근무하고 있지만,
나중에는 보건진료소장님으로 살고 싶은 로망이 아직도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긴 해요. ^^
출처: 홍천군 보건소 홈피
얼마전에 공무원 시험 접수가 끝났는데요. 간호사가 도전해 볼 수 있는 공무원은 어떤 직렬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6년도 서울특별시 및 경기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바탕으로, 간호사 면허로 도전할 수 있는 세 가지 핵심 직렬(8급 간호직, 8급 보건진료직, 9급 보건직)을 상세히 비교해겠습니다.
특히 공고에서 주목해야 할 거주지 제한과 시험 과목의 차이점을 중점적으로 정리했습니다.
[3대 직렬 완벽 비교] 8급 간호 vs 8급 보건진료 vs 9급 보건
2. 2026년 공고 기반 지역별 상세 분석
① 거주지 제한
서울특별시 (공통): 거주지 제한 없음. 전국의 간호사 누구나 서울시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공통): 다음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합니다.
-2026년 1월 1일 이전부터(2025년 12월 31일 까지 전입신고 완료) 최종 시험일까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사람
-과거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하여 3년 이상인 사람.
② 시험 과목
지역과 직렬에 따라 과목 수가 크게 다릅니다.
8급 간호직: 서울: 생물, 간호관리, 지역사회간호 (3과목) / 경기: 국어, 영어, 한국사, 간호관리, 지역사회간호 (5과목)
8급 보건진료직 (경기): 국어, 영어, 한국사, 공중보건, 지역사회간호 (5과목) - 서울은 보건진료직 자체가 없음
9급 보건직 (서울·경기): 국어, 영어, 한국사, 공중보건, 보건행정 (5과목)
3. 직렬별 스타일 비교
8급 간호직: "지역사회 건강 코디네이터"
보건소의 꽃이라 불립니다. 치매 안심 센터, 임산부 교실 등 다양한 보건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합니다. 사람들과 소통하며 교육하는 업무를 즐기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8급 보건진료직: "마을의 주치의, 1인 소장님"
의사가 없는 도서·산간 지역 보건진료소에서 독자적인 진료 및 처방 권한을 가집니다.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홀로 책임지는 '소장님'으로 불리며, 독립적인 업무 환경과 정년을 꽉 채워 근무하기에 가장 좋은 직렬로 꼽힙니다.
특이사항: 합격 후 24주간의 직무교육을 이수해야 임용됩니다.
9급 보건직: "보건 행정의 전문가"
간호 실무보다는 '행정 업무'와 더 가깝습니다. 식당 위생 점검, 감염병 방역 관리, 병원 인허가 업무 등 규제와 행정 절차를 담당합니다. 간호사 면허가 있다면 5% 가산점 덕분에 합격권에 가장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4. 지원전략
영어에 자신이 없다면? 서울시 8급 간호직(경력경쟁)을 노리세요. 영어가 포함되지 않은 3과목으로 승부를 볼 수 있습니다.
독립적인 업무를 원한다면? 경기도 8급 보건진료직을 추천합니다. 경기도 공고 기준, 가평/연천 등 군 단위 지역에서 선발하므로 해당 지역 거주 요건을 확인하세요.
행정직으로의 완전한 변신을 원한다면? 9급 보건직이 좋습니다. 간호사 면허 가산점 5%를 안고 시작하면 매우 유리합니다.
팁: 경기도 공고문의 '자원봉사 실적' 부분을 확인하세요. 필기 합격 후 면접 시 헌혈이나 봉사 활동 실적이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026년 서울시와 경기도의 공무원 임용시험 공고를 올려드릴께요. 천천히 읽어보시고 나에게 맞는 미래는 무엇일까 천천히 그려보면서 인생의 다음 스텝을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