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이외의 진입경로 꿀팁 대방출!
"보건교사가 되고 싶은데, 임용이 너무 어려워요..."
기간제 선생님들이나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준비생들로부터 자주 듣는 말입니다.
저 또한 임용고시가 두려워서 거의 10년 가까이 기간제 보건교사로 근무했으니까요. ㅠㅠ
실제로 교직 이수 가능 대학은 제한적이고,
임용고시 경쟁률은 치솟고 있으며, 시험 난이도 또한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러다 보니 “나는 보건교사가 될 수 없나...” 하고 포기하는 분들도 많죠.
그러나!
정규 임용고시만이 보건교사로 가는 유일한 길은 아닙니다.
지금부터 정규 임용 없이도 보건교사가 될 수 있는 경로를
차례대로, 아주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왜 주목해야 할까?
2025년 기준, 경기도 교육청만 해도 수백 명 단위 채용
코로나 이후 보건교사 중요도 증가로 기간제 모집도 계속 증가
학교 현장을 선발 즉시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
* 자격요건
필수: 보건교사 자격증 (2급) + 간호사 면허
일부 학교에서는 병원 근무경력이나, 기간제교사 경력을 보기도 함
* 채용 절차
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개별학교 채용 공고 확인
이메일 접수 또는 온라인 제출
서류 심사 → 면접 (학교에 따라 수업시연을 하는 경우도 많음)
1~2개월 단위 채용부터 1년 장기계약까지 다양
연중 상시 채용 공고
2월 초에 집중 채용: 실시간으로 교육청 홈페이지와 학교홈피 서치가 필요!!
-> 2월초에 정규교사들 인사발령이 나면서, 미발령인 학교나, 휴직이 발생하는
학교가 확정됩니다. 학교들은 기간제 교사들을 일제히 모집하여, 그 해의 교사인원의 충원을 마치게 됩니다.
-> 정규 교원 인사발령이 나는 당일 날 무수히 많은 채용공고가 올라옵니다. (수시로 교육청 홈피 서치해서 인사발령 나는지 확인)
-> 이때 채용공고가 나는 자리들의 계약기간은 1년 인 경우가 많습니다. (기간제 교사들이 가장 선호함)
-> 다른 학교들도 앞다투어 기간제교사를 선발하므로, 다른 시즌보다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고, 임상경력이나 학교경력이 없어도 선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기간제 교사의 장점
정규 임용 없이도 입직 가능
계속 기간제교사 채용이 필요한 학교가 있어, 한번 발을 잘 들여놓으면 관리자나 다른 보건교사들을 통해서 일자리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음
실무 경력 으로 100%인정됨→ 정규시험에 합격 후 호봉에 그대로 반영
1급 자격연수시에도 기간제교사 경력 100% 인정
정규교사와 같은 급여
학교나 관리자가 본인과 맞지 않을 경우 이동 가능 (정규교사는 최소 2년 후에 이동가능)
고용노동보험가입: 퇴직금 받음(정규교사는 퇴직금이 없어요ㅠㅠ), 내일배움카드 지원(배우고 싶은거 무료로 맘껏 배울수 있어요. 저도 목공, 원예, 재봉 등 비싼거 무료로 모두 배웠어요^^)
* 단점
고용 불안정: 계약 만료 후 재지원 필수 (가장 큰 단점)
학교별 업무 차이 큼 (업무분장시 다양한 요구를 받기도 하며, 보건수업 시수를 많이 받는 경우, 고등학교 선택과목을 맡는 경우, 특성화고에서 담임을 맡는 경우, 특성화고에서 간호과목을 맡는 경우 등이 있음)
* 사립학교법 개정 으로 1차 시험을 교육청에 위탁하여 선발합니다.
즉, 사립학교도 1차 필기시험은 공립과 동일한 기준
단, 2차 면접·수업시연은 개별 학교 자율 운영함
* 근무 조건
사학연금 가입
급여, 복지, 방학 등 공립학교와 유사
일부 학교: 계약직 형태 후 정규 전환 하는 형태도 있음
* 지원 전략
사립학교는 학교별 채용 일정이 다름
주요 사립고의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 정기 모니터링 필수
사립학교에서도 기간제교사를 수시 채용함
* 장점
안정적인 고용
공립 정규보건교사와 거의 동일한 수준의 처우
* 단점
면접의 비공식성 문제 (학교장 재량)
채용 정보 분산 → 정보 접근 어려움
공립에 비해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는 경우가 있음
이동불가능-> 공립학교는 5년에 한번 씩(최소 2년 이상 부터 이동 가능) 이동이 가능하여 혹여 학교나 관리자가 본인과 맞지 않을 경우 이동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사립은 관리자, 이사장, 동료교사들이 퇴직할때 까지 같은 사람들이라는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함
* 어떤 경우가 있나?
보건관련 강사: 보건관련 선택강좌 강사로 활동 가능
보건실 지원강사: 큰 학교의 경우 보건교사와 함께 환자처치 등을 같이 하는 보조인력을 채용하는 경우도 있음
*특징
일반 보건교사와 역할이 다름
선택강좌 강사는 수업만 실시함 (보건실과 완전 별개)
대부분 단기계약이지만 프로젝트 기반 장기계약도 존재
* 실무 경험자들의 현실 조언
“보건교사라는 직업이 병원보다 만족도 높아요.”
“계약직이지만 아이들과 교감하며 얻는 건 큽니다.”
“정보를 잘 찾는 사람이 기회를 얻습니다.”
저도 보건인턴교사(보건실 보조인력)로 학교에 처음 입성했으며,
그 학교에 보건교사 휴직자리가 생기면서 다음해에 바로 기간제보건교사로 채용되었습니다.
처음부터 학교 경력없이 기간제로 시작하려 했다면 아마 어려웠을지도 모릅니다.
보건인턴교사 인연으로 그 학교 관리자께서 기간제교사로 지원해보기를 권유해주셨고
운좋게 채용까지 되었습니다. 그 후 10년 가까이 한해도 빠짐없이 기간제 자리가 계속 이어졌어요.
(물론 학교는 옮겨 다녔구요)
학교에 한번 발을 들여놓기 시작하면 다양한 경로로 일자리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거! 명심하세요^^
✅ 마무리: 나는 어떤 경로를 선택할 것인가?
정규 임용고시만이 유일한 답은 아닙니다.
‘지금 나에게 가능한 길’을 고민하고, 하나씩 실무 경험을 쌓아가는 것이
정규직 보건교사로 가는 길의 가장 단단한 디딤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실천 팁:
자격증 재확인 (보건교사 2급 교원자격증, 간호사 면허)
지역 교육청 채용 게시판 즐겨찾기 (2월 집중공략)
실제 보건교사 인터뷰나 후기를 정기적으로 탐색
‘정규-비정규’를 넘는 커리어 비전 그리기 (보건보조인력->기간제-> 임용고시 등..)
다음화 예고: 9화 에서는 저의 기간제 교사 시절 이야기를 살짝 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