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고 싶다.
항상 마음속으로 되뇌는 인생의 여행의 나는 나를 위해 걸어가고 있는 가 물어본다.
지금까지는 아니었나 보다.
바뀌고 싶다.
주변에서 느끼는 자존감 약한 내가 아니라, 불안에 집어삼켜 떨고만 있는 내가 아니라 자신감 넘치는 내가 되고 싶다. 항상 자그마한 일 하나로 걱정에 사로 잡혀 잠 못 이루는 나였다. 사소한 불안 조각들이 머릿속을 가득 채워 더 공포를 안겨주고 있었고, 두통이 꽤 병이라고 말하던 나는 어느덧 만성두통에 시달리고 있다.
(편두통 있으신 분들 진짜 존경합니다..)
언젠가 영상 카피로 '나를 찾는 여행'이라고 쓴 적이 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누구인지 찾아보는 여행을 떠나자라고 했던 관광 캠페인이었는데 정작 나는
여행을 떠난 적이 있던가..?라고 생각됐다. 물론 휴양이나 몸만 떠나는 여행이 아닌 내 주도를 찾기 위한 여행 말이다. 나를 찾는 여행.
먼저 환경을 구축해야 되겠다.
사랑하는 사람들 속에서만 살고 있는 나
내가 존경하고 항상 꿈꾸던 회사를 보금자리 삼아서 편하게 살고 있던 나.
지금까지도 내가 가족 다음으로 가장 사랑하는 공간에 있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 내가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
일을 시작할 때부터 이곳은 내가 꿈꾸던 곳이고 꿈꾸던 사람들이다.
일을 같이 할 때는 팀원들은 나보다 모든 것이 월등한 사람들이다. (물론 나만의 착각이었겠지만)
나보다 마음속으로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앞에서 내가 주도적이게 행동할 수 있을까?
자신감 있는 나와 일하고 싶어 하는 대표님.
그 자신감은 아쉽게도 아침에 눈을 딱 떴을 때 나오는 것이 아니었다.
항상 불안에 급급해하던 나였기에 자신감은커녕 내 앞에 있는 급한일도 처리를 못하고 있다.
그리고 작은 실수, 큰 실수도 빈번하게 했던 나의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있다.
그래도 용기를 내야 한다.
바뀌고 싶고 내 삶을 내가 살아가고 만들고 싶다.
오늘을 행복하고, 내일을 꿈꾸며 살고 싶다.
내가 사랑하는 것들과 이별을 하며, 좀 더 주도적이게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해야겠다.
좀 더 멋지고, 화려하게 내 인생의 여행을 다녀야겠다.
혼자가 아니지만 수익도 없지만
나는 25년을 새롭게 살아가려고 생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