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
RN으로 개발을 하다 보면 콘솔에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오류가 노출된다.
빨간색은 크리티컬 한 오류이므로 고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고 노란색은 참고해서 고치는 걸 권하는 의미이다.
cDU(componentDidUpdate)를 활용하기 전부터 노란색 오류 메시지가 나오기 시작했었다.
함수들 간 사이클이 반복되고 있으니 리팩터링을 권장한다고.
cDU를 활용하며 해당 메시지가 3번으로 늘어 반복되었다.
콘솔을 찍어보니 API를 3번 반복하고 있었다.
디버깅을 하다보니 조건문의 상태 값을 루즈하게 적용했기 때문이었다.
그냥 무시하며 진행하다가 결국 어제 문제가 터졌다.
개발용으로 요청했던 API 중 하나가 일 쿼리 500이 제한인데, 평소보다 작업을 덜 했음에도 불구하고 리밋이 걸렸다.
쿼리가 3배가 늘었으므로 그럴 만도 했다.
의미 없이 3배가 늘어난 것이다.
이 문제는 개념 없는 개발 진행에도 문제가 있지만, 모든 조건문을 허술하게 작성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낀 점이 몇 가지 있다.
함수의 재활용성, 조건문의 확실함, 코드 흐름의 합리성이 그것이다.
확실히 디자인할 때 항상 강조하던 것이 그림을 크게 보고 디자인하라 였는데 개발도 마찬가지이다.
크게, 넓게 보지 못하고 하나하나의 함수만 신경 쓰다 보니 결국 이 모양이다.
이 문제는 오늘중으로 해결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