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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rian Apr 26. 2016

직장인으로 창업 준비를 한다는 것

요즘 말로 스타트업

창업에 있어 가장 힘든 것은 무엇일까?

돈? 난이도?

무엇보다 시간이다.


요즘엔 스타트업이라고들 하지만 전통적 단어를 사용하면 창업일 텐데,

직장인으로서 창업을 준비하는 것은 다른 것보다 시간싸움이라 볼 수 있다.

직장생활을 관두고 준비를 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함께 하려니 얼마나 힘들겠는가.


모든 작업은 집중력이 관여를 한다.

어떤 프로젝트던 간에 굉장히 특출 난 PM이 존재하지 않으면 지지부진해지고 지쳐가기 마련이다.

프로젝트는 산으로 가고 삼천포로 빠진다.


거대한 중심 없이 곁다리로 빠지기 쉬운 이유는 기간에 따라 집중력이 흐려지기 때문이다.

처음 일주일과, 두 달 뒤의 집중력은 다를 수밖에 없다.

특히 멀티플레이어들은 좀 더 쉽게 지치는 경향이 있다.

여러 가지의 일을 동시다발적으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더 쉽고 빠르게 흐려지기 때문이다.


직장인이 창업 준비를 하는 것은 이러한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

아무리 대단한 사람이라 한들 혼자 준비하다 보면 늘어질 수밖에 없다.

기존에 생각지 못하던 부분에서 문제가 터져나오고 사전에 난이도 산정에 실패한 부분에서 딜레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애초에 산정했던 기간은 우습게 지나쳐버리고 꾸준히 타협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여기에서 돌파구는 무엇이 있을까?

아마도 최소한의 범위로 오픈을 선 진행하는 것일 것이다.

목표를 세분화하여 차근차근 달성해가야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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