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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문맹이 많다.

한글이 쉬워서 그렇지 어쩔티비

by Dennis Kim

재미있는 사실은 대한민국의 공식 문맹률은 1% 이하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실질 문맹률'에 대한 다양한 통계와 해석이 존재하고 있다. 일부 자료에서는 OECD 조사 결과를 인용하여 한국의 실질 문맹률이 75%에 달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2001년 한국교육개발원의 조사 결과를 오해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MZ세대(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의 문해력은 오히려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2020년에 실시한 성인문해능력조사에서 18~29세 성인의 95.3%가 가장 높은 수준의 문해력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MZ세대의 문해력 저하에 대한 우려는 과장된 측면이 있으며, 전반적으로 이들의 문해력은 우수한 편이다.


이들이 SNS와 숏츠에 맞춰서 도파민팡팡이지만 충분한 지식과 어휘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끔 예외는 존재한다. 그들이 인생의 박제된 것을 남겨서 큰 웃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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