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무식하고 생각하지 말고 배당주 모으기
미국 주식 시장에서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월 100만 원씩 투자할 경우 다음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고배당주, 중배당주, 배당주 ETF, 그리고 월배당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수 있습니다.
1. 고배당주:
고배당주는 일반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지만, 기업의 재무 상태와 산업 전망을 면밀히 검토해야 합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고배당주입니다
AT&T (T): 통신 업계의 대표 기업으로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합니다. (성장이 끝났고 시장 지배력도 확실해서 배당 밖에 답이 없는 회사입니다.)
Altria Group (MO): 담배 산업의 주요 기업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담배, 즉 악의 사업은 배당율이 좋습니다. 지금 미국의 규제로 중남미와 저개발국가에 집중하는 것이 단점입니다)
2. 중배당주:
중배당주는 비교적 안정적인 배당과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기업들입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중배당주입니다
Coca-Cola (KO): 글로벌 음료 기업으로 꾸준한 배당 성향을 보입니다. (설탕 장사는 왕입니다. 최근 펩시가 왕좌를 탈환했지만 단일 제품으로는 코카콜라가 왕입니다)
Johnson & Johnson (JNJ): 헬스케어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합니다. (누구나 집에 존슨앤존슨 제품은 있습니다)
3. 배당주 ETF:
ETF를 통해 다양한 배당주에 분산 투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방식을 더 추천합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배당주 ETF입니다: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 (VYM): 고배당주에 집중 투자하며,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합니다.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SCHD): 배당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여 장기적인 수익을 목표로 합니다.
배당주 ETF의 경우 배당을 많이 하는 종목을 모아 포트폴리오 투자를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배당주 ETF의 경우 여러 종류가 있고 다양한 파생 상품 기법이 있어 생각보다 고배당이 경우도 많습니다.
리스크는 고배당이라면 그만큼 어디선가 금융 공학으로 레버리지를 일으켰다는 것이기 때문에 주가 변동이 클 때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4. 월배당주:
매월 배당을 지급하는 주식으로 월별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월배당주입니다:
Realty Income (O): '월배당주'로 알려진 리츠(REIT)로,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여 매월 배당을 지급합니다. (한국인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하지만 미국 상업 부동산이 요즘 좋지 않아 주의해야 합니다)
Main Street Capital (MAIN): 비즈니스 개발 회사로 중소기업에 투자하며 매월 배당을 제공합니다.
투자 전략 제안:
월 100만 원의 투자금을 다음과 같이 분산 투자할 수 있습니다:
고배당주: 40만 원
중배당주: 30만 원
배당주 ETF: 20만 원
월배당주: 10만 원
이러한 분산 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투자 전에 각 기업의 재무 상태와 산업 전망을 철저히 분석하시길 권장합니다.
개인적으로 배당주는 저의 성향과 맞지 않습니다. 성장이 많이 끝났기 때문에 주주에게 회사 잉여 수익을 배당하여 주가를 부양하는 경우가 많고 올드한 기업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배당주의 장점은 분명합니다. 배당이 되기 때문에 배당과 주식 가격 상승이 일정하여 예측된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80 - 나이 = 고성장 테크 주식
나이에 해당되는 숫자는 배당주
나이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배당주로 안정을 찾고 배당주 재투자를 통해 노후 자금을 만드는 것을 권장합니다.
나이들어 비오는 날 공원 벤치에서 우는 것과 벤츠에서 우는 것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