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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린나 Oct 19. 2018

[남아공 여행 치안] 쇼핑몰 주차장 강도

프레토리아_Menlyn Maine Mall 한국인 강도 피해 사건

우당탕탕 4컷 남아공_사건파일: Menlyn Maine Mall 한국인 강도 피해 사건


10월 프레토리아의 Menlyn Maine Mall 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

남아공에서는 자동차 관련 범죄가 많아서 주차할 때마다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노상 주차는 피하고 대형 몰 같이 차단기가 있는 유료 주차장을 선호한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서 보듯, 쇼핑몰의 주차장이라도 외진 곳에서는 강도사건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강도들도 주차권 끊고 들어올 수 있으니까...


강도를 당하게 되면 가방을 통째로 빼앗기게 된다. 그러므로 되도록 여권은 사본으로 들고 다니고, 결제가 가능한 카드 하나는 따로 보관하는 게 좋겠다. 참고로 여권 사본의 경우 경찰서에 가서 원본대조필을 받으면, 여권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게 된다. (원본대조필을 받지 않은 사본을 들고 다니다가 경찰에게 혼날 수 있다.) 또한 남아공 강도는 권총을 소지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흉기를 든 강도와는 절대 실랑이하지 않아야 한다.


아래 동영상은 주유소에서 일어난 강도 사건을 담고 있다. 이들은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표적을 물색한 뒤, 빠른 시간 안에 물품을 강취해 달아난다. 그러므로 여행시에는 그들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어떻게? 화려한 장신구와 복장으로 돈많은 여행객 느낌을 풍기지 않도록 소박하게 여행을 다니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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