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대린나 Oct 21. 2018

[남아공 여행 치안] 케이프타운 보캅 노상강도

케이프타운_보캅(Bo-Kaap) 일본인 여행객 대상 노상강도 사건


우당탕탕 4컷 남아공_사건파일: 보캅 일본인 여행객 대상 노상강도 사건


본 사건은 2018년 9월과 10월, 케이프타운의 유명 관광지 보캅(Bo-Kaap)에서 일본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일어난 강도 피해 사례입니다.


보캅은 케이프타운 중심부, 시그널힐 쪽에 위치한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거리입니다. 워터프론트 등의 근대적인 건물들과 저명한 관광지에 둘러싸여 있는 이 거리는 케이프타운에서 도보로 여행하기에 적합합니다.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소개가 이어지면서 언뜻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거리입니다. 그런 거리에서 벌어진 강도 사건인 것입니다. 이 글을 적는 지금 제 과거 글을 반성합니다. "걸어 다니기 좋다."는 취지로 적었습니다. 수정해야겠어요.ㅠㅠ

(관련 글 : 아름답게 아문 상처, 보캅)

사실 이 지역의 범죄 발생률은 의외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리를 걸을 때에는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혼자 걸어 다니는 등의 행동은 삼가시고 여러 명이라고 하더라도 수시로 주위를 경계하여 안전한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설령 강도와 만나게 될 경우에는 절대로 반항하지 말고, 눈을 마주치지 않은 상태로 요구에 응하여 신변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일본외무성 해외안전홈페이지

100번을 무사하게 지나쳤어도, 101번째에서 사고가 나면 그걸로 치명적인 것이 치안 사고입니다. 아프리카를 여행할 때는 안전과 타협하는 자신감은 잠시 넣어두셔도 좋습니다 : )



이전 23화 [남아공 여행 치안] 쇼핑몰 주차장 강도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