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활동과 회사 생활 밸런스 게임
어릴 적 화가로서의 꿈을 꾸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을 포기한 많은 사람들이 있다. 나도 그중 한 명이었고, 항상 그림을 그리면서도 나는 자격 미달이라는 생각이 많았다. 그 생각을 바꾸기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는데, 석사 준비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직장 생활과 작품 활동을 병행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게 큰 힘이 되었다. 많은 대학원 준비생들과 교수님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처럼 생활을 하고 있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회사 내에서 마주치는 많은 직장 동료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이루지 못한 창작의 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혼자 고민하던 문제들이 생각보다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관련 주제로 이메일 뉴스레터를 발간하기로 했다. 이 이야기에 공감하고 함께 방법을 구상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달에 한번, 혹은 격주로 한 번씩 보낼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지만,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하는 데에 영감이 되리라 생각한다.
뉴스레터의 이름은 Don’t Give Up: Thriving Creatively with a Full-Time Gi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