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비스는 좋은데, 왜 아무도 안 쓸까요?”

30초 만에 이탈하는 대시보드의 7가지 치명적 함정

by designer MYO

데모 시작 2분 만에 투자자가 묻습니다.

"음... 그래서 이게 정확히 뭐 하는 건가요?"

이 질문이 나오는 순간, 펀딩은 끝입니다.


분명 기능은 완벽하게 구현했고,

디자인도 깔끔해 보입니다.


그런데 왜 설명을 하면 할수록

상대방의 표정이 서서히 멍해질까요?


대시보드형 프로덕트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고, 한눈에 보여주고,

사용자가 더 좋은 결정을 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바이스 버사가 그동안 수십 개의

대시보드형 프로덕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낀 결론은 간단합니다.


대시보드형 프로덕트가 어려운 게 아니라,

사람의 '이해 구조'와 맞지 않게

설계되어 있는 것이 문제의 시작점입니다.


요즘은 AI로 대시보드 페이지 정도는

순식간에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사용성이 떨어지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오늘은 대시보드형 서비스가

자주 빠지는 7가지 치명적 함정과

즉시 적용 가능한 해결법을 공유합니다.




1. 기능 나열 X,

전체를 파악할 수 있는 '지도' O


많은 대시보드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여기서 데이터를 불러오고요,

이 탭에서 필터링을 하고,

이쪽에서 비교 분석이 가능합니다.”


이때, 사용자는 묻습니다.

“그래서.. 어디부터 보면 되죠?”


대시보드는

모든 기능을 보여주는 공간이 아니라,

사용자가 어디로 가야 할지 안내하는

‘지도’가 되어야 합니다.


✔ 해결 방향

1-1 첫 화면은 ‘오늘 확인해야 할 것’으로 구성

대시보드를 여는 순간 ‘무엇을 봐야 하는지’ 명확하게


1-2 기능 설명은 뒤로, 의사결정 흐름은 앞으로

"이 데이터는 뭐예요?"가 아니라

"이 데이터로 뭘 해야 하죠?"에 답하기


1-3 ‘먼저 여기 → 다음엔 여기’ 흐름을 만들어 주기

번호나 화살표로 시각적 가이드 제공




2. 현황만 보여주면 실패.

문제 → 해결 화면 순서가 정답!


많은 팀이 이렇게 말합니다.

“이 화면이 우리 서비스의 핵심이에요.”


하지만 사람은

스크린부터 보지 않습니다.

상황과 문제를 먼저 이해해야

화면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해결해야 할 문제와 해결 방법이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대시보드는

‘있어 보이는 그래프 & 표'로만 느껴집니다.


✔ 해결 방향

2-1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 서비스인지 먼저 말하기

"예산이 새고 있지만, 어디서 새는지 모르시나요?"


2-2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흐름으로 보여주기

3~4단계 프로세스로 시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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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대표,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 인포그래픽' 저자. 대학에서 디자인 수업을 맡고 있고, 기업에 강의를 나가기도 합니다. 맛있는 음식으로 치유받고 여행하며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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