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고 싶다

아 거기 말고

by 디템포

'집에 가고 싶다..'라는 말이

버릇처럼 튀어나오는 때가 있다.

고생스러운 하루를 보내는 중에

특히 자주 이러는데,


가끔은 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 싶다고 중얼거리곤 한다.


살다 보니 집이 단순히 쉬는 곳이 아니라

집안일이라는 새로운 미션이 샘솟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그런가 보다.


내가 가고 싶은 진정한 집은 침대였던 것이다.


이 글도 침대에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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