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이 달라지기를 환경이 좋아지기를 그리고 운이 찾아오기를...
하지만 대부분의 상황은 거의 그대로다.
언젠가 아침에 눈을 뜨면 '매일이 반복되는' 삶의 쳇바퀴에 갇힌 사람의 영화를 본 적이 있다. 그는 매일 킬러로부터 죽임을 당하고 또 매일 아침에 반복되는 하루를 시작한다. 그러다가 매일의 동일한 죽음이 지겨워질 무렵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가장 강력한 힘을 깨우친다. 그건 바로 무한정 주어지는 시간! 그는 이 시간을 활용하기 시작하고, 모든 이에겐 처음이지만 자신에겐 무한 반복되는 시간을 이용하여 자신을 변화시킨다.
같은 선택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도둑놈의 심보이다.
방법이 통하지 않으면 방법을 바꿔야 하고 환경이 막히면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한다.
그마저도 불가능하다면 자신을 바꿔야 한다.
개똥철학적으로 보자면 상황은 거울이다.
지금의 현실은 현재의 나를 그대로 비춘다.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거울 속에 비친 배경이 그대로라는 것이고, 그 속에서 스스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모습이 유일하다.
비친 모습이 그대로라는 것은 아직 내가 변하지 않았다는 뜻일 게다.
자신을 바꾼다는 것은
자존심을 내려놓는 일이고
익숙함을 포기하는 일이며
때로는 ‘나답다’고 믿어온 모습과 결별하는 일이다.
그렇기에 어렵다.
하지만 그렇기에 유일하다.
세상은 우리에게 잘 맞춰주지 않는다.
그러니 우리는 스스로를 단련해 세상을 통과해야 한다.
상황을 탓하는 시간은 길어져도 변하는 게 없고
자신을 바꾸는 결단은 한순간이지만 모든 것이 달라진다.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자신을 바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