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숙제, 인간관계.
같은 직장을 다니며 하루에 여덟 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붙어지내는 사람에게 날을 세우고 텃세를 부리는 것만큼 미련한 일은 없는 것 같다. 나와 잘 맞고 안 맞고를 떠나 그냥 겉으로라도 잘 지내며 둥글하게 사는 게 서로에게 좋지 않을까. 유독 까끌거리게 구는 직장의 누군가를 보며 든 생각.
2020 일상의짧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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