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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야기 빚는 영양사 Dec 08. 2024

얼굴을 가린다고

몸통이 가려지나?


누군가는 숨고, 누군가는 나섰다.


12월 3일 밤, 국회로 향하던 헬기


누구는 얼굴을 가리기위해 숨고

어떤 이는 얼굴을 더 드러냈다.


그의 몸통이, 수족이 오히려 더 드러난 것이다.

그들은 아직도 그대로 있다.


그리고 교묘히 프레임을 먹고 사는 문제, 민생, 돈으로 옮겨 갔다.


절대 끌려가서는 안된다.

이건 국가 존폐의 위기다.


이 문제를 누가 먼저 만들었을까?


대통령이 국민을 잘 먹고 살게 하는 건 당연한 거다.


그러나 그는 먼저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음으로서

헌법을 위반했다. 그리고 경제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문제는 자기가 일으키고, 해결은 국민에게 떠넘기고.


이건 돈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 존폐 위기의 문제다.


그래서 경제에 난리가 난거다.

민주주의가 바로 서야만이 해결될 수 있는 경제 문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바보가 아니다.


진짜 바보는 얼굴을 숨겼다.


윤석열만의 정부가 될지. 국민의 정부가 될지.

국가의 존폐 위기가 달렸는데 누가 투자를 하며


어느 누구의 입에 밥이 들어가겠는가?


민주주의가 무너지면

살지도 못 한다.


투자자들은 민주주의 대한민국에 투자한 것이지

윤석열의 정부에 투자한 것이 아니다.


먹고 사는 문제를 누가 먼저 만들었는지.

그리고 그 책임을 누구에게 떠넘기고 있는지.


눈속임, 거짓말, 기망을 하기엔

너무 많은 시간을 지나왔다.


그의 머리, 몸통, 수족, 신경, 생각.

모든 게 드러나야 안심하고 밥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트라우마는 그가 만들었다.


12월 3일의 밤을 잊기 못 한다.

그날을 꼭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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