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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의 시간, 성장의 기회로

장병 자기계발 세미나를 마치고

by 최준형

오늘, 저는 오랫동안 준비해온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 출간 기념

온라인 북세미나를 마쳤습니다.

화면 너머로 모인 수많은 장병들과 군 교육 관계자분들의 열정적인 눈빛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군 복무, 멈춤이 아닌 도약의 시간

세미나를 준비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메시지는 단 하나였습니다.


"군 복무는 경력의 공백이 아닌,

미래를 위한 도약대가 될 수 있다"

많은 청년들이 군 복무를 '잃어버린 시간'으로 여깁니다. 하지만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세미나 참가자들의 진지한 질문 하나하나에서 그들의 간절함이 느껴졌습니다.


숨겨진 보물 같은 자기계발 지원 제도들

국방부의 학점 은행제, 원격 강좌, 자격증 취득 지원... 열거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 장병 자기계발 지원 제도들. 그러나 안타깝게도 많은 장병들이 이 혜택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채 전역합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습니다!"


세미나 중 채팅창에 올라온 이 한 줄의 메시지가 제가 이 책을 쓰고 세미나를 준비한 이유를 대변해 줍니다.


평범한 병사에서 비범한 미래로

세미나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순간은 자기계발 성공 사례를 공유할 때였습니다. IT 개발자가 된 통신병, 책을 출간한 행정병, 전역 후 창업에 성공한 운전병...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자신의 미래를 준비한 이들의 이야기는 많은 장병들에게 희망이 되었습니다.


군 생활의 제약 속에서도 작은 틈새를 찾아 미래를 개척해 나간 이들의 여정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고민하는 수많은 장병들에게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

자기계발, 결국은 마인드셋의 문제

"저는 시간이 없어서...", "부대 환경이 안 돼서..."

흔히 듣는 이런 말들. 물론 군 생활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성공한 선배들은 이런 제약을 뛰어넘는 마인드셋을 갖고 있었습니다.


세미나 후반부에는 이런 마인드셋을 어떻게 형성할 수 있는지, 그리고 구체적인 실천 전략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많은 참가자들이 "자기계발 마인드셋 부분이 특히 도움이 되었다"고 말해주셨을 때, 깊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세미나의 끝, 여정의 시작

세미나는 끝났지만, 수많은 장병들의 자기계발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군 복무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시간이지만,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온전히 개인의 선택입니다. 오늘 세미나에 참여한 모든 장병들이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를 써내려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당신의 군 생활이 단순한 '복무'가 아닌, 값진 '성장'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 글은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 출간 기념 온라인 북세미나(2025.2.27)를 진행한 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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