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1년만에 꺼내보는 여행 사진
포르투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술의 도수와 쓴 맛은 비례한다는 공식을 깬 이단아와 같은 술, 포트와인 때문이었다. 와인 한 두 모금에 알딸딸하고 따뜻해진 몸을 이끌고 털레털레 걷다가 심심찮게 나타나는 스타벅스에 들어가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해장하면 식비도 아끼고 아주 우아하게 몸을 배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