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자몽맛탄산수 Dec 28. 2020

포르투갈에서, 셔터를 멈추게 한

1년만에 꺼내보는 여행 사진

높은 언덕을 오르내리는 푸니쿨라 운전수 할아버지
떠나기 싫어하는 내 모습같아
수도원 앞 음악단 학생들
홀린듯 잔돈을 털어넣게 만든 기타리스트 할아버지
오후, 서점, 카페, 여유로움
조앤롤링도 이런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글을 썼을까?
유니폼이 옛스러웠던
신기한 전기 바이올리니스트
몇 분 뒤 남자는 무릎을 꿇었고 여자는 눈물을 훔쳤다
혼자서도 잘하시던 주방장 할아버지
햇살을 즐기는 방법 - 고양이편
햇살을 즐기는 방법 - 인간편
나이, 외모, 실력 삼박자를 갖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