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목표에 대해

클래스가 바뀌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by 데브 마인드

꿈이 있나?

초등학교 때 적어 내던 장래희망 말고. 반드시 해내고야 말겠다고, 끝까지 가겠다고 스스로랑 약속한 그런 꿈.


내 경험상 대부분의 남자는 미래에 대해 계획적이지 못하다.

지금 맡은 일은 어떻게든 쳐내는데, 자기 인생 전체를 설계하는 데는 서툴다.

그래서 묻는 거다. 2026년, 그리고 30, 40, 50살의 당신은 어떤 모습일까.

“나는 이런 사람이 되어 있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그림이 있나?


대부분은 없다.

꿈을 안 꾼다기보다 어떻게 꿔야 하는지를 모른다.

그래서 대부분은 꿈이 없는 게 아니라, 생각하지 않기로 선택한 미래를 살고 있다.


꿈은 레벨업이 아니다

꿈과 목표를 착각하지 마라.

살 5kg 빼기, 책 10권 읽기, 자격증 따기.

그건 꿈이 아니다. 그냥 할 일 목록(To-do list)이지.


꿈은 레벨업이 아니라 클래스 체인지다.

1레벨 검사가 2레벨 되어 힘1, 스피드1이 올라가는 게 아니라,

이름 없는 풋내기 검사가 ‘성기사’나 ‘드래곤 슬레이어’가 되는 거다.

수치 좀 올리는 게 아니라, 당신이라는 존재의 격을 바꾸는 일이다.


지금의 나로는 절대 꿈에 닿을 수 없다.

아무리 노력해도 지금의 클래스 안에서는 안 된다.

하지만 클래스가 바뀌면 모든 게 바뀐다.

입는 옷, 앉는 책상과 의자, 만나는 사람, 타는 차, 사는 집, 사는 이웃.

이걸 상상해라. 아주 구체적으로, 집요하게.


역산해라, 그리고 믿어라

어떻게 갈지 모르겠다면 최종 모습부터 그려라.

그리고 그 시점에서 5년 전, 다시 그 5년 전, 그리고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와라.

미래에서 현재로 역순으로 오다 보면 지금 당장 서 있어야 할 위치가 보인다.

그 사이사이에 놓인 징검다리들, 그게 바로 ‘목표’다.


방법이 맞는지 틀린 지는 안 중요하다.

정답 맞히는 게 목적이 아니라, 당신 스스로 고민해서 도출한 ‘사고의 결과물’이 있다는 게 중요하다.

일단 믿고 움직여라.

올해는 뭐 할지, 이번 달은, 이번 주는, 오늘 당장은 뭘 할지 적고 매일 봐라.

계속 의심하고 수정하면서 그냥 해가는 거다.


고생할 각오

클래스 체인지는 마음 편할 때 안 일어난다. 하늘이 도와야 하는 일이다.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놀고 싶은 거 다 놀면서 클래스 체인지를 바라는 건 도둑놈 심보다.

그리고 대부분은 그 도둑놈 심보를 ‘현실적이다’라는 말로 포장한다.


그런 행운아, 아주 가끔 있다.

근데 내가 확신하는데 당신은 아니다.

그러니 고생할 각오를 다져라.

그 각오가 선 비전이 당신 파트너를 행복하게 하고, 더 나은 인연을 만든다.


매년 초에 목표를 다지고 있나?

왜 연초가 될 때까지 행동하는 걸 기다리나?

연초는 달력에 있는 게 아니다.

오늘이, 지금 당장이 연초다.

시간 아껴라.


그러면, 만석꾼은 모르겠지만 천석꾼은 된다.

천석꾼은 사람이 만들고, 만석꾼은 하늘이 만든다지 않나.

천석꾼까지는 당신 손에 달려 있다는 뜻이다.

그 이후를 하늘 탓하는 건 자유지만, 거기까지 못 간 이유에 대해 세상 탓할 자격은 없다.


천석꾼 되면 아이스크림 하나 사라.

나는 콘을 좋아한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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