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3 고향의 맛

어떻게든 즐거운 하루

by 김떠기

사이공에는 내가 좋아하는 굽네치킨, 맘스터치, 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없는 게 없어서 한국과 별로 다를 것도 없다. 한식당도 많고 반찬가게도 많아서 내가 원하는 한식을 너무나도 쉽게 먹을 수 있다.

그럼에도 생각나는 메뉴는 엄마가 만들어주던 참치김치찌개, 김치부침개, 고추장 삼겹살 같은 것들이다.

엄마가 놀러 오면 해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막상 엄마가 사이공에 놀러 오니까 내가 먹고 싶었던 음식보다 엄마가 꼭 먹고 갔으면 하는 음식들을 먹고 싶어서 베트남 음식들만 계속 먹으러 다녔다.

내년 설에 한국 가면 김치찌개 만들어 달라고 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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