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Wrinkles)
주름은 얼굴 뿐 아니라 몸 곳곳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자연히 따라 붙는 단어이기도 하죠. 그렇다고 모든 주름이 다 나이를 먹은 탓이라고는 할 수도 없는데 각 요인에 따라서 유형이 나뉘기도 합니다. 그럼 어떤 이유로 주름이 생기고 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향성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주름하면 먼저 떠오르는 건 노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서 이후 노화로 인해 늙어가는 외모를 완성하게 됩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단순히 산 세월의 숫자가 길어지는 게 아닙니다. 제각기 몸 속에서 하던 기능들도 점차 약해져 쇠퇴하기에 이르게 되는데 피부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의 구조물들이 감소하면서 탄력 저하를 이끕니다.
여기에 피부 보습 인자인 히알루론산도 감소하여 건조로 인한 잔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며 세포 재생 속도가 저하되어 회복 능력이 감소하면서 얕았던 주름이 점차 깊어지게 됩니다.
이 경우 평소 보습을 충분히 하고 노화를 막기란 어렵기에 조금이라도 천천히 노화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표정을 지을 때는 얼굴에 있는 근육들을 움직여 만들게 됩니다. 반복적인 움직임은 피부를 여러 번 접혔더 펴지게 만들어 나중에는 자국이 생기게 되죠. 회복력이 좋을 때는 금방 돌아오지만 탄력이 줄게 되면 일시적이었던 주름도 이내 영구적으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래서 놀라거나 눈썹을 올리는 습관을 가진 분들은 이마 주름이 생기고 찡그리는 분들은 미간 세로 주름, 웃거나 눈을 찡그리는 표정을 자주 짓는다면 눈가 주름이 생기곤 합니다.
이 경우에는 보톡스로 근육이 과도하게 사용되는 걸 줄이면 개선이 가능합니다.
중력의 영향은 어떻게 보면 이 역시 노화와 연관은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피부가 중력의 영향을 쉽게 받아 처지면서 생기는 주름입니다. 보통 얼굴 지방층이 감소하면서 피부가 늘어지게 되고 피부 조직과 근육이 중력의 영향으로 아래로 처집니다.
이로 인해 볼이 처지면서 팔자주름이 깊어지기도 하고 눈 밑 주름, 턱선 주름(마리오네트 라인 : 입가에서 턱선으로 이어지는 처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리프팅 시술로 개선이 가능하며 각자 상황에 따라 사용되는 방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생활 습관이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주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자외선은 피부 속 콜라겐 파괴를 유도하여 주름 형성에 가속을 붙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평상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차단제 사용을 해주시는 게 좋으며 건강한 식습관도 주름 예방을 위해 필요합니다.
단순히 나이 먹어서가 아닌 여러 요인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주름이기에 이에 대해 한 번 더 살펴보고 관리를 어떻게 할지 정해보시기를 바라는데요. 노화를 막을 수는 없지만 남들보다 천천히 맞이할 수 있기에 그 방법을 찾아 적용해보셨음 합니다.
당신의 작은 습관이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