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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용해 Oct 20. 2021

참을 수 없는 엄마의 가벼움

오십 넘어 어른을 꿈꾸는 철부지 엄마의 이야기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갱년기를 시작할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

- 사춘기를 시작할까 말까 고민하는 아이를 두신 분 

- 관계의 틀어짐 앞에서 속수무책이신 저 같은 분


가족이니까...로 모든 게 해결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가족이어서 더 상처 받고 가족이어서 더 아픈 관계도 있으니까요. 그것을 몰라서였을까요? 그동안 돌보지 않는 관계로 나날이 더 힘들어진다고 느껴가던 어느 날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쓰다 보니 누구 한 사람만 잘 못한 건 아니더군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서로서로 상처를 주고 있네요. 방관할 수 없어서 나섰습니다. 가족은 지켜야 하는 거니까요... 돌봐지던 딸에서 한 아이를 돌보아야 하는 엄마로 이제는 연로하신 부모님을 책임져야 하는 보호자로서 서게 되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어른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은 건 너무 늦은 걸까요?


목차

- 모자 열전

1. 엄마라는 이름으로

2. 애미

3. 아들자식

4. 여보게, 어린 동거인

5. 너, 인마

6. 비상


- 모녀 열전

7. 모전여전

8. 현실 모녀

9. 가스 라이팅

10. 그녀의 감정의 쓰레기통

11. 슬기로운 100세 시대


- 애비열전

12.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13. 애비

14. 아빠의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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