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예견된 길
쓸쓸 할까봐
내 시간을 버렸고
필요할까봐
나를 낭비했다.
무엇을 바라고 한건 아니었다.
그러나 이것을 바라고 한것도 아니었다.
나는 놓았고
그는 안 놔주려 용을 쓴다.
좁혀지지 않는
이 틈바구니에서
전엔 내가 고민 하느라 죽어났고
지금은 그가 억울해 하느라 죽어난다.
이래도 저래도 편치 않다 늘
팔자인거다 이쯤이면...
조용하지 않은 마음속을 정리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