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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용해 Dec 06. 2022

막바지 선택

어쩔수 없었다고 도망치지 않아…

내 선택을 나는 지지한다.

나조차도 지지한지 얼마 안되는 이선택을…


늘 남의 시선이 우선인 그를 이해하지 못하면서

문득 돌아보니,


나도 내가 아닌 남들의 지지가 중요해져 버렸었다.

퍼뜩, 정신이 차려져 버린 날,


나는

많이, 울었다. 그리고 지금을 선택했다.


그리고

더이상, 두렵지 않았다. 그가 내인생에 없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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