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창넓은 창가에서

믹스커피 더블샷, please

by 조용해

나에게 사랑은 소나기였다

쏴하고 내렸다 확 그쳐버리는


그래서 괜잖을 줄 알았다.

잠깐이었으니까...


그러나

...


그것이 지나간 자리는

질척해 졌고


햇빛은

말짱한척 빛나고 있다.


지금, 난

괜잖지가 않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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