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by 김준한

시인/김준한


최반장은 책에 나온 말을

목소리 크게 합니다

사람들은 시끄러워서 멀어져요

이반장은 신선한 이야기를

너무 작게 해요 그래서

사람들은 자세히 들으려고

주위로 모여들지요

곱씹으며 듣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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