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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시절인연

by 김준한

(디카시) 시절인연/김준한

어디 정해진 인연 있었나 눈치껏 살아온 나날

우연처럼 만난 네 가슴 운명이라 생각하고

허락 없이 들러붙었던 시절

바람처럼 떠밀던 세월 때문에

또다시 바닥, 뒹굴 것이 두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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