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점 ㅡ 무용하고 아름다운 생각
실행
신고
라이킷
10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DHeath
May 26. 2024
240524' [.]조우
우연찮게
아득히 먼 곳으로부터 네가 왔어
숨을 곳 없는 곳에 서 있던 나는 그저
활짝 웃어 보일 뿐이야
폭죽이 터지네 쿵, 쾅, 모두의 시선을 받으면서
하지만 작고 초라한 나는 목소리가 되고
중얼거림이 되고
건네는 악수는 왼손
뭔가 어정쩡하다고 느끼는 그 기분대로
또 헤어져야지
또 살아가야지
안녕 하얗고 변함없는, 반짝이는 눈동자
keyword
눈동자
안녕
기분
DHeath
소속
직업
작가지망생
쓰며 살아요.
구독자
25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240523' [.]여름
240525' [.]맥주
매거진의 다음글
취소
완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검색
댓글여부
댓글 쓰기 허용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