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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8' [.]거창

이제 집에 가자

by DHeath

비 실컷도 내렸다
여름도 여름다웠고
이제 집에 갈까

알았어 알았어
계속 기대하게 만들어서 어쩌려고
이번 여름분은 이미 먹었는데
집 가는 길이니까 들러볼게
저기 갠다

거창하지 않다며
콩국수에 삶은 달걀, 수박이라니
근데 이거 뭔데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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