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점 ㅡ 무용하고 아름다운 생각
240802' [.]봉계
더듬더듬, 기억으로 찾아서 먹는 음식
by
DHeath
Aug 6. 2024
아래로
옛날에 할머니랑 이 시장 근처에 들러서 먹었던 기억 따라 찾아왔더니, 이런 가게들이 꽉 들어섰더라
예전엔 고기를 고리에 걸어놓고 숭덩숭덩 썰어서 바로 내어 왔는데, 불도 연탄불에 구워 먹으면 한맛 더 있었다
근데 사실 이 집이 그 집인지, 여기가 거긴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그런 생각하면서 와서 먹는 거지
그래도 자식 잘 키워놓으니까 이렇게 운전기사도 해주고 좋네 덕분에 술도 한잔하고
콜라 부어라, 짠하자 짠
keyword
연탄
기억
고기
8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DHeath
직업
작가지망생
쓰며 삽니다.
구독자
49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240801' [.]멍, 멍
240803' [.]폐허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