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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ㅡ 무용하고 아름다운 생각
241003' [.]우동
퍼진
by
DHeath
Oct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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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잊으려고 취했던 밤이
새벽까지 계속됐다 나는 취한 채
작별했다 낮을 밤처럼 잠들고
여전히 몽롱한 상태로 당신을 만난 건
밤이었다 하루 종일 공복이었던
몸을 채우기 위해 배달을 시켰다
잘못 배달된 우동에서 마라맛이 났다
오래도록 입이 텁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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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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