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마음
언 밥을 녹인다, 온기를 찾는 음식, 뭘 어떻게 볶았길래 이다지, 재료를 다듬던 장면을 상상하면 마음이 부르다, 빙하 속 둘리처럼 볶음밥 만들던 마음이 재료 속에 살아있었나, 호의, 배가 불러오면 빈 그릇과 마음은 아쉽기만 하고, 이런 맛의 주말 덕분에 일상을 살 수 있다고, 음음
쓰며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