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26' [.]두 줄

ㅈㅁ

by DHeath


1.
자만했던 어제 때문에
증명하며 살아야 하는 오늘

2.
장미꽃 같던 마음은
장마처럼 지루하게 시들어갔다

3.
정문으로 들어와서
지문도 남기지 않고 홀연히 사라지는

4.
절망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이 곧
종말

5.
질문 하나 해도 돼요?
정말 좋아해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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