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30' [.]관성

영도

by DHeath


새로이 찾아갔다고 생각했던 곳은 이미 다녀왔던 곳이었다. 다만 함께인 사람들과 분위기가 그렇지 않다는 것으로 공간의 기억은 달라진다. 여전히 낭만이 남아있을 것 같던 포장마차 앞에는 바다 대신 바지선이 보였지만, 직화에 구운 곰장어 대신 불향 나는 기름을 뿌리던 장면을 목격했지만. 기쁜 사람과 기쁜 음주. 자연스럽게 취해서 아주 오래간만에 잠든 것처럼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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