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620' [.]친구

by DHeath


서울이 조금 멀어졌어
그래도 축하하러 가야지, 장우산 들고
비 때문에 야구장도 야장도
야, 너무한 거 아니냐 얼마나 오래간만에
달라진 것 없는 녀석들을 만나
달라졌길 바라며 연애 사정을 묻고
거제에서 올라온 사장님은 일본 맥주에 한국 소주를 섞어 소맥을 만들고
앉은자리 앞에는 라라랜드
그저 즐겁다 우리는
비에 젖은 바짓단은 차치하고 비는 잔
날씨 타는 것도 사람 좋으면 그만이긴 해
웃긴 일이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