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음
반쯤 쉬고 반쯤 싫고 반쯤 일하고 반쯤 덥고 반쯤 지치고 반쯤 기쁘고 반쯤 괴롭고 반쯤 혼자이고 반쯤 우리였던 날에는 반쯤 기운 건지 찬 건지 알 수 없는 달만이 하늘에 오도카니
쓰며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