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2026년을 적는 일이 아직까지 어색해요.나이는 어떻게 먹어야 하는 건가요?철없는 시절은 계속되고 있는데 말이죠.요즘에는 술병 할 만큼 취해본 적도 없고 거창한 다짐도 하지 않으니 조금 어른이 된 것 같긴 했거든요.이런저런 상념들이 훌쩍.그런데 집에 가서 엄마가 끓여주는 떡국 한 그릇 먹고 나니 한 살 더 먹은 기분이 들었습니다.마침내 이렇게 어른이 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