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떡국
냉장고 구석에 쳐박혀있던 김칫국의 메이크오버.
4월 중순인데 엊그제는 우박과 눈이 흩날렸다. 아침엔 거의 0도에 가까운 날씨. 안그래도 힘든 월요일, 비가 흩날리는 우중충하고 쌀쌀한 하늘의 봄날. 뜻대로 풀리지 않는 회사일에 위축과 우울감이 몰려오고, 이 와중에 업무량은 폭발하고, 사랑스런(?!) 사춘기 두 딸의 라이프는 어떠신지도 종종 들여다봐야 하고, 동병상련 40대 후반 월급쟁이 남편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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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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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