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회사생활 끝에서 비로소, 나를 위한 선택을 하다
퇴근 후 책상 앞에 앉아 숫자들과
씨름하던 시간이 어느덧 3년이 됐다.
처음엔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이 컸지만, 어느 순간부터
돈의 흐름이 보이기 시작했다.
ETF 차트가 익숙해졌고,
펀드 리포트의 문장들이 더 이상 어렵지 않았고,
가계부는 매달 더 단단해졌다.
그렇게 하루하루 쌓아 올린 시간은 결국
패시브 인컴이라는 이름의 열매가 되어 돌아왔다.
통장에 찍힌 배당금 몇 만 원이었을 때는
그냥 기분 좋은 정도였지만,
그 금액이 수십만 원, 수백만 원으로 늘어가자
‘이제 진짜 가능하겠다’는 확신이 생겼다.
“퇴사날짜를 내가 고른다.”
말로는 쉬워 보이지만,
내 인생에서는 단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는 자유였다.
20년 동안 회사라는 울타리 속에서,
누군가 내 시간을 정해주고 내 일정을 결정했다.
“그만두겠습니다”라는 말을 할 수 없는
내 마음의 약함 때문에 늘 회사가 먼저였고,
나는 늘 그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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