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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혹은누군가를위하여 I
사랑 49
사랑을 하는 사람은
“바람이 차다!”라면서
“사랑한다.”라고 말했다고
엄숙하게(?) 주장할 때도 있다
사랑하는 그에게
사랑은 별 의미가 없다
그대가 사랑인 거다
사랑을 말하는 건 그것엔 중고가 없어서 늘 낯설기 때문이다.